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대항력을 포기한 물건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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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을 해준 빌라및 오피스텔, 아파트까지 많은 물량이 대항력 포기 물건으로 경매에 나왔습니다

왜 이런 물건이 나올까 그배경을 생각해 볼까요?

일단 왜 이런물건을 hug에서는 보증을 서 줬을까?

대부분 신축빌라가 제일 많아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세가의100%를 보증해주는 보증보험을 들게 했습니다

이보험은 근저당 설정이 되어있지 않은 깨끗한 물건 즉 나중에 보증금을 떼일 일이 없다고 생각한 물건들에 대해 보증을 서주고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집을 구할수 있게 도와주는 청년들에게는 정말 좋은 보증보험이죠.

보증보험만 들어놓으면 나중에 보증금을 떼인다고 해도 hug에서 책임을 져주니 아무걱정할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믿고 보증보험만 가입이 된다고 하면 바로 계약을 합니다

심지어 주위시세보다도 높은 전세가인데도 hug에서 보장해주니 걱정없다고 생각하는거죠.

이런것을 중개하는 중개업자(공인중개사가 아니다)는 주변시세와 다르게 높은 전세가에 대해 대출을 받게하고 주변시세와 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이자에대해 일시불로 현금으로 제공합니다.

이런 물건이 2년후에 임차인을 맞출수 없는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이미 주변시세보다 높게 전세를 들어갔으니까요.

이렇게 전세를 맞추고 임대인은 다른 임대인에게 빌라를 매도합니다.

갭은 +갭..

사는 사람은 그냥 500~1천만원 정도는 쉽게 수입이 생깁니다

집도 생기고, 돈도 생기고...2년후에 책임 안져도 됩니다...

그렇게 물건이 마구 쏟아졌습니다

전세가가 시세보다 높은 대항력있는 임차인이 있는 경매물건을 낙찰 받을 바보는 없습니다

결국 유찰에 유찰에 유찰~~~. 유찰이 되어도 대항력있는 임차인의 보증금은 낙찰자가 인수해야 합니다.

그러니 아무도 낙찰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조금이라도 받아야 하니 hug에서 대항력을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이건 경매를 하는 사람에게는 기회입니다

시세보다 싸게 낙찰 받을수 있는 기회....

하지만 물건을 잘 확인하고 낙찰 받기 바랍니다.

위반건축물, 근생빌라등의 물건도 꽤 섞여 있습니다.

이런물건도 안전하다고 hug에서 보증을 서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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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공부하는 공인중개사